세상은 우리가 가르치는 대로 된다

Reflective Practitioners’ Voices 시리즈 : Insights from Graduate Professionals in Learning & Development:

EDITOR’s NOTE.

이 글은 대학원 수업에서 현장의 교육 실천가들이 스스로의 경험을 성찰하고 세상과 나누는 비평 프로젝트의 일부입니다.  

모든 비평은 개인의 시선이며, 차이를 통해 배우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본질입니다. 이 글들은 옳고 그름을 가르기 위한 것이 아니라, 각자의 맥락과 삶에서 비롯된 ‘배움의 관점’을 보여주는 기록입니다. 서로 다른 생각이 만나는 과정에서 논쟁의 여지나 다양한 해석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바로 그 ‘다름’을 통해 배우는 존재임을 잊지 않으려 합니다.

우리가 가르치는 방식이 곧 우리가 만들어갈 세상의 모습이라면, 배움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세상을 바꾸는 씨앗이 됩니다. 조 웨일의『세상은 우리가 가르치는 대로 된다』는 그 씨앗을 어떻게 심고, 가꾸며, 확장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습니다.

BBL Learning이 지향하는 배움의 여정과 같은 결을 지닌 이 책은, 특히 청소년 라이프 리더십(Youth Life Leadership Program, YLLP) 참여자와 멘토들에게 사려 깊은 통찰을 전해줍니다.

 

Insights from Graduate Professionals in Learning & Development

『세상은 우리가 가르치는 대로 된다』를 읽은 ‘성찰적 실천가들’의 생각이 또 다른 배움의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아래의 아코디언 기호 +를 누른 후, 그들의 깊은 성찰과 나눔을 담은 비평본문 보기를 클릭하십시오

Reflections from thoughtful practitioners who read The World Becomes What We Teach continue as part of a broader learning journey. Click to explore their writings and insights.

이 시리즈는 2025년 2학기 [교육 프로그램 설계와 개발] 수업에 참여한 대학원생들의 도서비평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원생들은 대부분 직장인이자, 각자의 현장에서 더 나은 학습과 성장을 고민하는 실천가들입니다. 이 시리즈에는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대학원생들의 생각이 담겨 있습니다.

누군가는 학교 현장의 행정가로서,

누군가는 기업교육 담당자로서,

누군가는 평생학습 실무자로서

또 누군가는 또 다른 경력을 준비하는 학습자로서

모두 자신이 몸담은 현장에서 “배움이 세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를 묻습니다.

그 물음과 답변은 진지하고도 생생합니다.

때로는 한국 교육 현실의 어려움을 드러내고,

때로는 한 문장에서 새로운 다짐이 피어납니다.

​​

대학원생들이 써 내려간 비평을 읽으면서 저는 여러 번 멈춰 서게 되었습니다.

수업 시간의 대화만으로는 다 알아차릴 수 없었던

각자의 깊이, 시선, 재능이 글 속에서 생생히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어떤 글은 일터의 현실 속에서 ‘교육의 의미’를 다시 묻고,

또 어떤 글은 ‘가르침’의 본질을 조용히 뒤집어보았습니다.

배우는 사람으로서, 실천하는 사람으로서

이 글들은 단순한 수업활동의 결과물이 아닙니다.

교육 실천가로서, 그리고 성찰적 실천가(Reflective Practitioner)로서

자신의 삶과 일, 배움의 의미를 다시 바라본 흔적들입니다.

저는 이 글들을 통해 배우는 사람들의 내면에서 피어나는 성찰의 힘변화의 의지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 감동을 저만 간직하기보다, 세상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다양한 시선이 비추는 교육의 풍경

각자의 경험과 관점이 담긴 그 다양성이야말로

이 수업의, 그리고 교육의 진정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이 비평들은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위한 글이 아닙니다.

각자의 삶의 맥락 속에서 발견한 ‘배움과 가르침의 의미’를 탐색하는 기록입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도 열린 마음으로 함께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로의 관점을 통해 배우는 태도로

서로 다른 생각이 만나는 과정에서는

때로 논쟁의 여지가 있거나, 독자의 생각과 다른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때일수록 우리는 ‘다름’을 통해 배운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려 합니다.

“우리가 가르치는 세상은, 우리가 배우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이 시리즈는 바로 그 믿음을 담고 있습니다 —

배움은 가르침을 통해, 가르침은 배움을 통해 진화한다는 것.

——

 

“이 책에서 가장 크게 배울 점은 학생들에게 시스템 적인 사고를 가르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학교에서 문제 해결 교육을 할 때, 단순히 그 문제만 해결하는 법을 배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현실 사회에서의 삶은 복잡한 시스템들에 의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즉, 한 가지가 변하면 다른 것들도 같이 변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는 말입니다. “

“하지만 누구라도 알고 있듯이 교육 시스템을 바꾸는 것은 무척 어렵습니다. 각자의 요구를 가진 학부모, 행정가, 학교 등 많은 이해관계 시스템이 얽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과거를 점진적으로 개선해서는 미래를 만들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선각자들은 교육에 있어서도…”

“우리는 과연 학생의 머리를 채우는 교육을 하고 있는 지, 아니면 학생의 마음에 불씨를 지피는 교육을 하고 있는 지를 다시 생각해 볼 때입니다. 만일 불씨를 지피는 데 성공한다면, 학생들은 스스로 찾아서 공부를 하고, 더 나은 세상을 상상하며 글로벌 문제를 풀어나가는 해결사를 자처할 것입니다…”

- 역자 (오인경, 김미정) 서문 중에서 -

 

[비평 공유 참여 안내]

이번 프로젝트는 대학원 수업에서 시작되었지만,

『세상은 우리가 가르치는 대로 된다』에 공감하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함께 읽고 느낀 점, 나누고 싶은 비평이 있다면

Contact form을 작성하시거나 이메일주소로 bbl.learning.org@gmail.com 으로 직접 보내주세요.

보내주신 글 중 일부는 허락을 받고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를 통해 소개될 예정입니다.

함께 배우고, 실천하며,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어가는

여러분의 목소리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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