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라오스 아이들은 우리처럼 책가방을 메고 등교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아요.

가난 때문에 학교에 못 가는 아이들도 있고, 가더라도 필요한 준비물이 없거나, 언어가 달라 수업 내용을 못 알아듣기도 해요.

시엥쿠앙 주의 시골의 반타 중학교 학생들은 집과 학교와의 거리가 멀어서 기숙사에서 스스로 숙식을 해결하며 주말에만 집으로 돌아갑니다.

우리가 함께 하는 작은 수업과 격려가, 아이들의 마음에 ‘나는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반타 중학교(Ban Tha Secondary School)는 전교생 80여명에 10명의 교사진으로 운영되고 있는 시엥쿠앙 주 도심에서 약 3시간 떨어진 산골마을에 위치한 학교입니다.

한국 청소년들과 라오스 반타중학교 학생들이 ‘나는 내 삶의 저자입니다’ 워크샵 액티비티에 참여하는 모습입니다.

한국 청소년들은 자신의 삶에서의 도전, 도전 극복의 과정 등을 통해 자신이 삶의 저자로서 만들어가는 스토리를 구성하고

이를 라오스 학생들과 공유합니다. 양 국 청소년들이 서로에게 배우며 삶에 대한 주체적인 모습에 영감을 받습니다.

장소: 라오스 반타 중학교 대강당 (2025년 6월25일)

한국과 라오스 청소년들의 ‘나는 내 삶의 저자입니다’ 워크샵 활동

현지 청소년들에게는

‘내가 할 수 있다’는 믿음과, 삶을 스스로 이끌어갈 수 있는 가능성을 전합니다.

• 새로운 배움의 기회 – 교육적 자원, 멘토링, 새로운 학습 방식 경험

• 미래에 대한 동기부여 – 글로벌한 시각을 접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

• 타 문화와의 교류 – 해외 청소년 및 멘토들과 교류하며 성장의 기회 확보

• 지속적인 지원과 연결 –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지원 네트워크 구축

청소년들이 자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스스로 삶의 방향을 설계하고, 세상과 소통하며,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라이프 리더십 프로그램입니다. 우리는 ‘라이프 리더십’을 자신의 삶을 책임 있게 설계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역량으로 정의합니다.  

YLLP에 참여하는 개발도상국과 한국 및 다른 국가 청소년들이 나눔, 배움, 성장의 여정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주도적으로 더 나은 삶과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청소년 라이프 리더십 모델(YLLM)에 기반하여 워크숍, 프로젝트 기반 활동, 자기진단과 피드백, 멘토링 등 다양한 학습 방식을 통합하여, 청소년들이 일상과 공동체 속에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